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날씨] 영남 올해 첫 '폭염경보' 대구 34℃ 예상...산발적 장맛비

YTN
원문보기
[앵커]
주말인 오늘, 산발적인 장맛비가 습도를 끌어올려 무덥겠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충청 이남 곳곳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영남 일부 내륙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고요.

영남을 중심으로는 오늘 기온 33도 이상,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전국에서도 산발적인 장맛비가 습도를 끌어올려 체감 더위가 심하겠으니까요,


주말 맞아 외출하신다면 장시간 밖에 계시지 마시고, 틈틈이 수분 섭취도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역은 대구 등 일부 영남 내륙이고요.

충청 내륙과 남부, 제주도 동부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대구 34도, 울산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체감온도는 31도를 보이는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2~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습도를 끌어올리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일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점차 전국적으로 이렇게 비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중부와 호남에는 5~50mm, 영남에는 5~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갑자기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한편,

또 다른 지역은 거의 내리지 않는 등 지역별로 내리는 양의 차이가 크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예보 상 수도권과 영서에는 다음 주 중반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정확한 지역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더위의 기세는 점점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지만, 오후부터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특히 영남에는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는데요.

수십 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인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