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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강희, 오스트리아 명문 아우스트리아 빈 입단…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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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강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리그2 경남FC 미드필더 이강희가 오스트리아 명문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남 이강희와 2029년 여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강희는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유럽 진출을 할 수 있게 돼 의욕이 더 생겼다"며 "첫 번째 목표는 빨리 적응해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기적인 목표는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다. 경기장 밖에선 유럽의 생활 방식을 더 많이 배우고 프로 선수다운 사고방식도 기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강희는 2001년생으로 신평고를 졸업한 뒤 2020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원 삼성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2022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23년 경남FC에서 임대로 뛴 후 완전 이적했다.


부산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이강희는 K리그2 통산 100경기를 뛰면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강희는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뽑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이강희는 189cm의 큰 키를 가진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 수비수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한편 빈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라피트 빈(32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4차례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오스트리아 컵 대회에선 27회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24-2025시즌엔 정규리그 3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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