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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첫 특검 출석...이 시각 사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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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잠시 후 오전 10시, 내란 특검에 첫 출석합니다.

출석 방식을 두고 특검 측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대면 조사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데요,

사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사저 앞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이곳 경찰 인력이나 차량도 아직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사저 주변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들이 걸려 있고, 지지자들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태극기나 카메라를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윤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맞춰 지지를 보낼 거로 보입니다.

법원과 검찰청 사이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도 준비 중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일부 주최 측 외에 참석자들은 적은 상황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은 경호를 받으면서 이동하겠군요?

[기자]
네, 10시가 가까워지면 윤 전 대통령은 평소 재판에 출석할 때처럼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출입구를 빠져나올 거로 보입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경호처가 아직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경호처 차량이 윤 전 대통령 차량 주변으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도 오늘 윤 전 대통령 출석에 대비해 기동대 4개 부대, 250여 명을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고검 근처에 집중 배치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출석 시간이 다가오면 지지자들과 경찰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조사가 실제 성사될 수 있을까요?

[기자]
현재로썬 불투명하고 오전 10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요구한 지하주차장 출입, 즉 비공개 출석은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우선 소환 시각에 맞춰 고검 청사로 나온다는 계획인데, 여전히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하주차장 출입을 통제했고, 지상 현관으로 들어오지 않거나 앞에서 대기하는 건 출석으로 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지침에 따르지 않아 오늘 조사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특검은 다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이근혁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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