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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 먹어도 변화無? 화 못 참는 초1 금쪽이, 오은영 진단은 '이것' ('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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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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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고집불통 금쪽이의 원인이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급발진하며 고집을 부리는 초등학교 1학년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는 금쪽이가 현재 입학 후 3개월동안 한 번도 제대로 하교 시간을 지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금쪽이는 "내일도 3교시까지만 할 거다"라며 고집을 부렸다. 엄마는 학교 앞에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금쪽이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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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엄마, 아빠는 금쪽이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의 말에 집중하지 않고 오히려 하품을 하며 딴청을 부렸다. 금쪽이는 "엄마 말이 너무 많아서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금쪽이가 작년 4월에 ADHD 진단을 받아 현재 1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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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ADHD(주의력 결핍장애)가 정확한 진단이라면 약물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정확하다"라며 "금쪽이는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았고 약도 잘 사용했을텐데 왜 도움이 안될까 생각해보면 다른 각도로 접근도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쪽이는 엄마, 아빠와 슈퍼를 가면서도 자신은 차에 있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위험해서 안된다고 말했다. 금쪽이는 급기야 슈퍼에 가면 장난감을 사달라, 간식을 사달라며 엄마, 아빠에게 딜을 시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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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말을 안 듣는 가장 큰 이유는 고집인 것 같다. 고집이 너무 세다. 그냥 고집도 아니고 고집불통 수준이다"라며 "금쪽이는 대체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리는 건지 파악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주목했다.

한편, 이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영상을 보면서 세심하게 분석했고 금쪽이가 '선천적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엄마와 아빠는 금쪽이의 사회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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