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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뉴욕증시, 무역협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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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노동절까지 협상 완료 기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6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6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무역협상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2.43포인트(1%) 상승한 4만3819.2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05포인트(0.52%) 상승한 617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5.55포인트(0.52%) 상승한 2만273.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0.04% 상승했고 메타는 1.04% 올랐다. 엔비디아는 1.76%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3% 하락했고 테슬라는 0.66% 내렸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무역 협정을 마무리했다”며 “중국은 우리에게 희토류 원소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위 10개국 거래를 성사시키고 적절한 카테고리에 배치할 것”이라며 “그러면 다른 국가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러트닉 장관이 10건의 추가 거래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요한 18개국 중 10~12건을 체결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중요한 20건과 연결이 될 것이고 노동절까지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수가 한때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자 장중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한다는 이유로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관세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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