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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사상최고에도 올들어 5% 상승에 그쳐 한국은 27%(종합)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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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나스닥과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으나 올 들어 상승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00%, S&P500은 0.52%, 나스닥은 0.52%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6173.07포인트를 기록, 지난 2월 기록했던 전 고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도 2만273.46포인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올들어 S&P500은 4.96%, 다우는 3.00%, 나스닥은 4.99% 각각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5% 정도 상승에 그친 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27%, 독일은 28%, 멕시코는 27%, 홍콩은 20% 각각 상승했다.

이는 무역전쟁으로 미국증시는 급등락을 거듭했지만 다른 나라 증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 증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이재명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증시는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일제히 랠리해 지난 2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그러나 이후 무역전쟁으로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폭을 거의 반납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랠리를 재개해 결국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올 들어 상승률은 양 지수 모두 5%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무리한 관세 폭탄이 미국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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