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강원대 농업생명과학 학생회, 감자 수확 등 함께 농촌일손돕기 실시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강원농협(본부장 김경록)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주경)학생회는 27일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일대에서 감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여름철 수확기에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농촌을 찾아준 강원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청년세대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하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직접 농촌의 어려움을 체감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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