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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에서 시父 병수발" 신현준, 국가유공자子 밝혀진 근황 속 아내 '헌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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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父 위한 마지막 효심”… 신현준, 청와대 초청에 아내의 헌신도 재조명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신현준이 최근 국가유공자 유가족 자격으로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된 가운데, 과거 아픈 아버지를 병간호한 아내 김경미 씨의 사연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영광스러운 초청 사실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신현준은 6·25 참전용사인 고(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특별 초청됐다.

국가에 헌신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가족으로서의 소명까지 진심으로 감당해온 신현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그런 가운데, 그의 가족 이야기 역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신현준은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을 때, 아내가 온다고 하니 20시간을 버티셨고, 결국 아내가 왔을 때 눈을 뜨셨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신혼집의 방 한 칸을 병실로 개조해, 아내가 직접 시아버지를 1년간 정성껏 모셨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고, 함께 출연한 김구라는 “그런 아내에게 정말 잘해야 한다”며 감동을 더했다.

네티즌들 역시 “이래서 청와대 초청받을 자격이 충분한 가족”, “시부모 병수발 쉽지 않은데 진짜 대단한 며느리”, “가정과 나라 모두를 위한 진짜 효자”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예능을 통해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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