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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정청래, 친명조직 ‘혁신회의’서 한 무대 오른다

조선일보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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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주 혁신대회 전국대회서 각각 정견발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오른쪽), 정청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오른쪽), 정청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29일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한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정견 발표를 할 예정이다. 두 의원이 나란히 한 무대에 오르는 건 당 대표 출마선언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혁신회의에 따르면 충북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대회를 열고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을 새 공동 상임대표로 하는 3기 지도부를 출범한다. 또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 등의 원외 인사 2명 등 총 5명을 대표단으로 선출한다.

혁신회의는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정청래 의원도 초청해 각 5분씩 정견 발표를 진행한다. 정견 발표는 현장에서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오른쪽), 정청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오른쪽), 정청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이번 당 대표 선거가 ‘명심’ 경쟁인 만큼 두 사람의 정견 발표 키워드도 주목된다. 지난 26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두 의원의 손을 가리키며 서로 악수를 하게 했고, 두 의원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갠 뒤 두 의원의 팔을 톡톡 두드리며 웃어 보였다.

박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둘이 멋지게 경쟁하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했고,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갈라치기 하지 말고 분열하지 말고 축제 같은 전당대회를 하라는 주문으로 나는 읽었다”라고 밝혔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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