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징수율 46.8%' 청주시, 징수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25년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청주시는 지난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46.8%로 도내 평균 29.8%를 크게 웃돌았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액·장기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한 가운데 도내 최초로 가택수색과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시작했고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을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로 전국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졌는데청주시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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