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의 첫 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스코가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마이스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충북에, 규모로는 전국 7번째인 시설이 건립되면서 적잖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채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1세기 고부가가치 융합 산업으로 부각된 마이스산업.
충북은 뛰어난 접근성과 관광자원에도 그동안 마이스산업의 불모지였습니다.
충북의 첫 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스코가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마이스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충북에, 규모로는 전국 7번째인 시설이 건립되면서 적잖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채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1세기 고부가가치 융합 산업으로 부각된 마이스산업.
충북은 뛰어난 접근성과 관광자원에도 그동안 마이스산업의 불모지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광과 레저, 숙박, 교통 등을 하나로 묶을 마땅한 시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22년 기준 충북의 마이스 개최는 2천256건으로 전국의 2.4%에 불과했습니다.
마이스 사업체 매출액도 572억 원으로 전국 대비 1.4%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청주 오스코 건립을 계기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인근 세종은 물론 중부권 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매머드급 거점이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이재영/서원대 융복합대학 교수 : 충북이 도약할 수 있는 지금 그 디딤돌이 하나 생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어떤 그 전시관이라든가 그런 게 없었기 때문에.]
충청북도는 오스코 건립으로 3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2천700명에 이르는 고용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충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특화 산업 성장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혁/충청북도 투자유치국 기반조성과장 : 마이스 산업이라는 것이 뭐 전시뿐만 아니라 숙박이라든가 관광이라든가 그런 모든 산업이 다 어우러져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 도에 훨씬 더 많은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민관 공동 마이스 협의체를 발족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과 육성공모사업에 나선 충청북도와 청주시.
마이스 산업의 변방에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영상취재 : 박희성 CJB)
CJB 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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