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27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청와대를 찾이 촬영한 인증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장을 입은 신현준이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공식 행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신현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 신현준님'이라는 자수 문구도 함께 공개했는데, 국가유공자 유족인 신현준이 청와대 초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여년 전 별세한 신현준의 부친은 해병 대령 출신으로, 6.26 전쟁에 참전해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영화 '귀신경찰'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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