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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벌 경영고문의 수필집

나의 긴 여정

정영수 지음, 1만7500원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몇 년간 틈틈이 쓴 수필과 연설문 원고를 정리해 수필집 개정판을 펴냈다. 그는 한국문인협회에 등록된 수필가다. 정 고문은 한상 리딩CEO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글로벌한상드림 명예이사장이다. '내 고향은 진주올시다'라는 글과 함께 시작되는 이 책엔 인생과 가족, 여행, 행복, 글쓰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고려원북스 펴냄.

금융감독 관련 법률 집중분석

금융감독법


고동원 지음, 2만5000원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금융감독기구 체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금융감독기구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금융감독 관련 법률인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한국은행법' '예금자보호법'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해남 펴냄.

식탁·마트 신선식품의 변천사


냉장의 세계

니콜라 트윌리 지음, 김희봉 옮김

2만4000원


우리의 식탁과 동네 마트에 진열되는 모든 신선식품의 변천사를 취재한 보고서이자 여행기다. 저자는 15년 전 콜드체인 사업을 주목하게 됐고, 이후 10년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해왔다. 지난 1세기 동안 재배, 운송, 보존, 포장 기술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보여준다. 세종연구원 펴냄.

이동에 대한 열망…여권의 뒷이야기

여행 면허

패트릭 빅스비 지음, 박중서 옮김

2만2000원

여권에 담긴 자유, 취약한 이동성 그리고 열망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담았다. 세계의 영화, 문학, 미술, 철학, 정치에서 가져온 생생한 사례들과 연결하고 예술가와 지식인의 여권, 고대의 사자와 근대 이민자의 여권을 살펴본다. 여권이 어떻게 해서 정체성에 관한 더 큰 서사에 개인을 귀속시키는지 밝혀낸다. 작가정신 펴냄.

소설가 김애란, 8년만의 새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1만6800원

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 이후 8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된 이 책은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과 딜레마적 물음으로 한 세계를 중층적으로 쌓아 올리는 특장이 여전히 발휘됐다. 다만 이전보다 조금은 서늘하고 비정해진 김애란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공간이다. 인물들이 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학동네 펴냄.

AI가 바둑·문학계에 가져올 변화

먼저 온 미래

장강명 지음, 2만원

소설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기자 출신 작가 장강명이 전현직 프로기사 30명과 바둑 전문가 6명을 만나 알파고 이후 바둑계에 '먼저 온 미래'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이 문학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 가져올 변화를 전망한 르포르타주다. AI가 전문가의 권위와 자부심을 부수고, 일과 경험을 변질시키고, 우리가 추구하던 가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동아시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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