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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국힘에 김민석 총리 인준 촉구…“한국 정상화, 발목 잡히면 안돼”

쿠키뉴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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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지지 여론, 찬성 45~55%로 반대보다 15% 이상 높아”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명선 의원실 제공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명선 의원실 제공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정상화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로 발목을 잡혀선 안 된다. 국민의힘은 국민이 지지한 총리의 임명동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정쟁이 길어질수록 민생 고통만 깊어질 뿐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할 만큼 했다. 나올 것은 없는 것까지 다 나왔고 이미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충분히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여론은 김 후보자 인준을 지지하고 있다”며 “갤럽과 리얼미터, 한길리서치, 뉴스토마토 등 다수 여론조사에서 찬성 여론은 45~55%로 반대보다 평균 15% 이상 높은 지지율이다. 역대 총리 중 두 번째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에 절실한 건 국정 안정화”라며 “내란과 그로 인한 대내외적 복합위기 속에서 대통령 홀로 뛰도록 내버려 둘 수 없는 상황이다. 인준을 지연하는 건 곧 새 정부의 안정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면서 나아가 대선 불복이라는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과거 민주당은 협치의 대의 아래 당시 윤석열 정권 첫 인사였던 한덕수 총리에 대해 인준 동의를 한 바 있다”며 “김 후보자는 당시 의원총회에서 ‘문제는 있지만 합의하자’고 설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김 후보자가 새 정부 총리로 지명됐고 근거 없는 정치공세 속에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인준을 반대한다면 이는 협치를 부정하는 것이고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면서 내란 비호 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24~25일 진행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야 대치로 파행됐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한 소명을 했기 때문에 6월내에 인준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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