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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리퀴드 글래스' 비판에도 불구…업계 따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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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리퀴드 글래스'를 결국 업계들이 따라하게 될까? [사진: 애플]

애플 '리퀴드 글래스'를 결국 업계들이 따라하게 될까?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26과 맥OS(macOS) 26에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가 공개되자마자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리퀴드 글래스'가 아직 베타 단계이지만, 현재로선 애플이 이를 완성도 높게 구현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시각적 일관성이 부족하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리퀴드 글래스는 애플이 기존 디자인에서 탈피하기 위한 시도지만, 실질적으로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와 시리(Siri)를 둘러싼 비판을 덮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폰아레나는 "리퀴드 글래스는 윈도 비스타의 에어로 글래스(Windows Vista Aero Glass)처럼 비판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결국 업계는 이를 따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윈도 비스타가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항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시각적 요소는 이후 윈도7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과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리퀴드 글래스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미지수지만, 애플의 디자인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다른 제조사들이 이를 모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리퀴드 글래스도 익숙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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