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7일 (금)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안녕하십니까? 6월 27일 오늘은 전원책의 훈수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원책 변호사]
예.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어제,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 그리고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개요부터 잠깐 말씀드리면, 왼쪽에 있는 NBS 같은 경우는 한국리서치가 했고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표본오차는 ±3.1%. 오른쪽은 이제 한국갤럽입니다. 역시 이번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표본오차는 NBS와 똑같고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하고 있다, 긍정 평가는 NBS는 62%, 잘못한다 21%. 나머지는 이제 무응답입니다. 한국갤럽, 잘한다 64%, 못한다 21%. NBS나 한국갤럽이나 여론조사 결과가 긍정이 60%대. 왼쪽에 있는 NBS가 지난주에도 했었는데 지난주보다 9%포인트 올랐습니다, 긍정평가가.
[전원책 변호사]
이게 참 재미있어요. 보면 두 여론조사가 똑같이 전화 면접 조사거든요. 그래서 하루 차입니다. 갤럽은 24~26일, 그리고 NBS는 23~25일, 그 하루 차이 먼저 하고 늦게 하는 건데 그러니까 전화 면접 조사에서 설문도 거의 대동소이하니까 결과도 아주 비슷하게 나와요. 그런데 대선 직후는 아무래도 국민들이 자기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여운이 그대로 남아있단 말이에요. 그때보다 지금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무려 NBS가 9%포인트 올랐죠. 그거 보면서 제가 뭘 느꼈는가 하면 역시 이재명 정권은 우리 국민의 급소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 급소라는 것은 잘못 때리면 국민들이 치명상을 입어버립니다. 그런데 잘만 때려주면 국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끌어낼 수 있다는 거예요.
[앵커]
뭘 잘 때렸다고 생각하세요?
[전원책 변호사]
첫 번째는, 제가 보기로는 어제도 얘기했잖아요. 어제도 이재명 새 대통령이 얘기를 했는데, 경제는 타이밍이다. 전 국민에게 돈을 풀겠다는 거예요. 여론조사를 보면요. 전 국민에게 똑같이 풀어야 된다는 사람이 아직도 21% 정도가 나옵니다. 그것도 역시 이번 조사에 나오는데, 그럴 정도로 전 국민에게 돈을 풀어야 된다는 것을 이재명 대통령이 알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선별로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만 돈을 주면, 경제학적으로 아마 이게 옳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재정을 너무 허물어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을 거예요. 어차피 빚이니까. 지금 2차 추경을 하면 결국 올 연말에 국가채무가 1천300조가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번에 기준년도를 바꾸지 않았다면 50%를 넘는 것은 당연한 거고, GDP의 뭐 한 48~49%까지 갑니다. 49%까지 가는 건데. 문제는 그렇습니다. 그래도 돈을 풀겠다, 이게 이제 국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거죠. 우선 지금 한 사람당 어쩌면 빈곤층은 40~50만 원이 들어오고 보통 사람들도 25만 원씩 들어온단 말이에요. 4인 가족 같으면 100만 원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박수를 받는 것이고. 또 두 번째, 전 정권에 나쁜 권력이라는 이미지를 씌우는 것. 쉽게 말해서 이 정권이 출범하면서 제일 먼저 한 게 뭐예요. 3대 특검 출범한 거잖아요. 그리고 내란 특검은 내란이 맞느냐 아니냐는 데서는 지금 헌법학자들은 아직도 내란에 반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했다고 해서 왜 내란이라고 하느냐, 이런 학술적 주장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떻든 윤석열에 대한 지금 나쁜 말들만 계속 쏟아져 나오거든요. 그리고 권력을 잃은, 한때의 권력자를 광장의 단두대, 옛날에 루이 16세하고 마리 앙투아네트를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나서 스위스로 도망간 걸 붙잡아 가지고 콩코드 광장에 세워서 결국은 처형했습니다. 관객이라고 해야 됩니까.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는 거예요. 권력자의 피를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어느 시대 때나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령 내란 특검 그리고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 이러지만 그 3개가 모두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겨냥하고 있는 특검이에요. 다른 게 아니에요. 세 군데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관이 되어 있고 그리고 김건희 특검도 아마 조사를 받아야 될 거고, 그리고 김건희 특검의 16개 혐의점은 말할 것도 없고요. 무려 16개나 됩니다. 그래서 검사들을 8팀으로 나눠가지고, 사상 최대의 검사들이잖아요. 120명이에요. 박영수 특검 그때 검사들이 아마 21명 정도 있었을 겁니다. 이러니까 120명이란 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윤석열, 김건희를 처벌하기 위한 검찰청을 하나 만들어 놓은 셈입니다. 어지간한 검찰청보다도 커요, 이게. 그런데 여기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번에 아산병원 정신과에 입원을 했잖아요. 오늘 퇴원했습니다. 아까 퇴원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지하주차장으로 좀 나를 들어오게 조치를 해달라 이러다가 정문으로 들어오라 하더라도 출석을 합니다. 지금 내란 특검이 어디 있는가 하면 서울고검에 있어요. 그러니까 서울지방검찰청, 고등검찰청이 한 건물인데 그 앞에 포토라인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그냥 재판받으러 들어갈 때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다를 거예요. 그래서 지금 대중들은 전 정권에 나쁜 권력 이미지를 씌우는 거, 악마화시켜 버리는 것.
[앵커]
전 변호사님, 특검 얘기하셨으니까 윤 전 대통령이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비공개로 해달라, 9시도 10시로 해달라, 이런 부분을 보면서 일반 사람이었으면 저게 받아들여졌을 일인가.
[전원책 변호사]
아니죠. 오히려 일반 사람 같으면, 제 생각인데요. 어지간한 사람이 수사관하고 출석 기일을 조정할 때 1시간 정도 조정을 한다거나 하루 정도 제가 그날 너무 급한 일이 있는데 그 이튿날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러면 수사관 입장에서는 좀 짜증은 나지만 뭐 그렇게 하세요라든지.
[앵커]
한 번은 되는데.
[전원책 변호사]
뭐 한두 번 조정은 다 해주죠. 아주 중한 사건 같으면 사전구속영장을 치니까 대부분은 전화로 출석 요구를 협의한다거나 아니면 출석 요구서를 보낸다거나 하는 경우는 아주 반드시 구속을 시켜야 된다, 구속이 필요한 그런 범죄들은 아니란 말이에요.
[앵커]
전 변호사님,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동안 여러 수사기관에서 윤 전 대통령을 소환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윤 전 대통령이 쉽게 말하면 법 기술을 좀 부린 측면이 있잖아요.
[전원책 변호사]
아니, 그런데요. 그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 과거에 대통령이 압송당한 경우는 전두환 대통령이 있어요. 그리고 전직 대통령과 조사를 하거나 대통령 부인을 조사할 경우에는 대부분 기일 협의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장소도 다 협의를 했고. 심지어 문재인, 김정숙 부부는 검찰에서 그렇게 나오라 해도 안 가잖아요, 지금, 아직 한 번도 가지 않았어요. 안 가요. 그리고 과거에 보면 그렇게 소환조사를 하는데 다른 곳에서 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앵커]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러니까 그 주장이 옳다, 그르다, 어느 쪽의 주장이 옳다, 그르다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이 내가 책임지겠다 하셨으니까 수사기관에 협조하고 자신의 주장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면 조금 더 여론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는데. 그 얘기를 드린 겁니다.
[전원책 변호사]
아니 그런데 저는 지금 솔직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뭔가 하면 지난번에 체포영장 청구를 한 것이 저는 아직도 그것이 불법 영장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서 하는 얘기예요. 당시에 오동운 공수처장이 공조본이란 걸 만들었습니다. 경찰과 공수처, 검찰 쏙 빼고 경찰과 공수처 그리고 국방부 조사본부 3개를 합쳐서 공조본, 공조수사본부를 만들었는데 공조본으로 영장을 청구할 수는 없어요. 그게 법률적으로 만든 기구가 아니니까. 그래서 공수처 이름으로 영장을 청구했단 말이에요. 그것도 서부지법에다가.
[앵커]
그러니까 위법한 수사기관의 영장이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전원책 변호사]
내란죄에 대해서 수사권이 있느냐 여부예요. 지금 그렇지 않아도 다들 내란죄 수사권이 없었다고, 왜 그런가 하면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미 구속되어 있는 것을 구속 취소를 했을 때는 그 얘기를 한 거예요.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앵커]
그 부분의 말씀이 제가 기억은 납니다.
[전원책 변호사]
왜 그런가 하면 직권남용을 수사하다가 연관된 범죄라고 얘기를 하지만 직권남용 자체를 수사한 흔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수처 오동운에게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었단 말이에요. 그걸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을 하는 거예요. 당시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불법 영장이니까 내가 응하지 않았다, 이거예요.
[앵커]
전 변호사님, 저희가 뒤에 김민석 총리 후보자 얘기도 있고 추경 얘기도 해야 되는데.
[전원책 변호사]
그걸 가지고 지금 다시 또 체포영장을 청구를 하겠다, 이렇게 겁박을 하는 것은 나는 조금 지나치지 않느냐. 한쪽은 이미 승자입니다. 역사가 아무리 승자의 편에 서고 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 하더라도, 이게 고대 그리스 트라시마코스가 한 말입니다. 정의는 강자 이익이다. 정의가 정확히 어떻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거 아니냐는 식으로 비꼰 것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제가 보기에 지금 이재명 권력이 집권 후에 검찰이나 판사들이 먼저 바람도 불기 전에 먼저 드러눕는 거예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그런 형국이에요. 그래서 선을 좀 넘지 마라. 선을 넘지 말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하느냐. 정권이 시작하자마자 3대 특검을 발동을 하는 것은 또 그렇다 하더라도 거기에 맨 앞장을 서서 빨리 칼로 휘둘러서 나를 좀 드러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은 제발 좀 말아라. 그리고 세 번째, 우리를 사실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게 있습니다. 세 번째, 급소.
[앵커]
정리하겠습니다. 급소라고 하셨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에게 급소를 한다. 긍정적인 의미로. 첫 번째가 민생회복지원금. 아니 호주머니 돈 들어가는데 누가 싫어하는가. 두 번째.
[전원책 변호사]
적폐 청산.
[앵커]
요즘에 윤 전 대통령 여론이 안 좋으니까 그 부분도 환호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전원책 변호사]
세 번째가 뭔가 하면 모두를 즐겁게 하는 거, 그걸 정확히 알고 있는 겁니다. 주식시장 5000포인트 보내겠다, 이러다가 시작하자마자 끊임없이 올라왔잖아요. 3000포인트를 넘었거든요. 3100 넘었거든요. 오늘까지 지금 조정을 받아서 오늘은 아마 지금 3000포인트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떻든 이재명 정권의 주식시장은 지금 성공을 거둔 거예요. 이러니까 주식시장이 3000포인트를 넘어서고 여기에 대해서 신고가를 달성한 종목이 부지기수로 막 늘어났단 말이죠. 그러니까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이 나도 다 중산층이 된 것 같고, 얼굴이 싱글벙글한 거예요. 백화점에 손님이 엄청나게 늘어났단 말이죠.
[앵커]
맞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고가의 제품이 늘어나고 식당에 없던 손님이 막 들어오기 시작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돈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주가를 올리면 소비가 갑자기 늘어나는 거예요, 어느 정도. 그동안에 두 달 넘게 편의점 매출이 줄었습니다. 그게 아마 코로나 이후로 처음이라고 그래요.
[앵커]
전 변호사님 그걸 보셨군요.
[전원책 변호사]
신문을 딱 보면요. 두 달 넘게 편의점 매출이 줄었다. 편의점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옛날로 치면 구멍가게예요. 구멍가게 매출이 줄었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정말 돈을 안 쓰고 버틴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이제 주가가 일제히 올라가고 신고가가 막 속출하고 이러니까 온 국민이 다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앵커]
그러니까 동맥경화처럼 막힌 혈관이 뚫린 것처럼 돈이 일순간에 후루룩 돌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전원책 변호사]
이러니까 윤석열 정권 때와는 달리 이재명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9%포인트가 치솟는 겁니다, 지지율이. 제가 보기엔 이재명 정권은 놀랍게도.
[앵커]
세 번째 부분은 급소, 세 번째 부분은 잘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전원책 변호사]
대중의 급소를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경제의 펀드멘탈이 괜찮았는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너무 심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일거에 해소된 것이 아니냐. 왜 그런가 하면 작년만 하더라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증시가 처박혀있었어요.
[앵커]
맞아요. 저평가되어 있었어요. 낮았어요. 다른 나라는 올랐는데.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올해는 지금 가장 빨리 치솟는 증시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전 변호사님. 급소 얘기하셨으니까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 솔직히 비판적이시고. 그다음에 특검도 좀 절제하라 이런 말씀, 좀 비판적이시고. 세 번째, 주식시장에 대한 정상화라고 표현해야 되나요. 이 부분은 좀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거예요?
[전원책 변호사]
나는 윤석열 정권이요. 출범하고 나서 금감원장을 누굴 보냈습니까? 이복현을 보냈잖아요. 이복현 검사를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한동훈, 이복현 이 라인의 제일 막내 이복현을 금감원장에 보낸 거예요. 그 순간에 금융시장 자체가 완전히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특히 코스닥이 완전히 얼어붙어 버렸어요. 그 당시에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경제신문을 쫙 찾아보면 저는 거의 양대 경제신문을 비롯해서 6개 일간지를 매일 보는데, 쭉 보면 참 정말 기가 막혀요. 그 당시 보면 정말 윤석열은 대중의 급소가 무엇인지 모르고 정치가 무엇인지 몰랐다. 이게 시작하자마자 정권의 초기 대중 지지도를 보면요. YS, DJ 같이 민주화 투사들은 하나같이 71%입니다. 그리고 그 직후에 더 올랐어요. YS 같은 경우는 80%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60%, MB가 52%. 박근혜 대통령은요. 이게 본인이 얻은 득표율보다 오히려 2주 뒤에 지지율이 낮았어요. 득표율이 51.6%를 얻었거든요. 그런데 2주 뒤에 국정 지지율이 44%. 그래서 왜 이렇게 됐느냐. 대통령이 처음으로, 제 기억으로는 그게 처음입니다. 처음으로 총리 후보 그리고 장관 후보를 직접 일일이 다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변인까지도 본인이 다 발표를 했어요. 당선인 시절에. 그런데 첫 번째 총리 후보자가 서초동에 이상한 오래된 빌라 하나를 갖고 있다.
[앵커]
강남에 빌라 하나 가지고 있었다.
[전원책 변호사]
아주 낡은 건물, 위치를 잘 압니다. 법원 앞 골목에 있는 건데. 그걸 갖고 있었다, 이래 가지고 낙마가 된 거예요.
[앵커]
아 잠시만요. 전 변호사님. 바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얘기를 하실 것 같으니까 관련 수치를 보면서 저희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얘기하겠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한 국민 여론도 여러분들 궁금하실 텐데요. NBS,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잘한 인선이다가 NBS는 45%, 한국갤럽은 43%. 부정적은 NBS, 한국갤럽 모두 31%. 어쨌든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갤럽 같은 경우는 24~26일, 그럼 어제까지 거의 다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확인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청문회를 본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이 된 겁니다. 그리고 NBS도 마찬가지예요. 이미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서 거의 모든 흠결들이 언론에 막 보도가 됐잖아요. 온갖 흠결들. 첫째, 돈. 두 번째, 그 돈보다 더 큰 게 아빠 찬스예요. 아빠 찬스 문제는 사실요. 이거는 앞으로 두고두고 김민석이라는 정치인을 괴롭힐 겁니다. 그렇게 재산이 2억밖에 없다. 한때 마이너스 재산밖에 없었다는 분이.
[앵커]
신용불량자까지 갔다.
[전원책 변호사]
아들은 국제고등학교 보내고 외국에 코넬대학교가 학비가 1년에 9천만 원이 넘게 들어가는 곳이에요.
[앵커]
비싼 학교는 맞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거기 생활비까지 하면요. 적어도 1년에 한 1억이 훨씬 넘는, 많은 돈을 송금을 해줘야 된단 말이에요.
[앵커]
그렇죠.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자료를 내라고 하면 절대 내지 않아요. 그리고 아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 동아리에서 입법안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민주당에서 발의를 한 법안과 똑같아요. 글자 몇 개만 틀립니다.
[앵커]
아빠 힘으로 된 거 아니냐.
[전원책 변호사]
예. 그런데도 김민석은 코넬대학에 제출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앵커]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전원책 변호사]
가령 돈 문제가 문제가 되니까 자료를 좀 내달라 해도 안 내요. 전세금을 처가에서 줬는지 모르겠지만 2억 전세금을 빼가지고.
[앵커]
배추 농사 투자.
[전원책 변호사]
배추 농사에 줬잖아요. 그런데 그게 배추 농사 지은 분 이름이 뭐였죠? 강 모 씨라고 하지만 강신성이죠. 언론에 다 공개가 됐으니까 그거 공개한다고 해서 문제는 안 될 거예요. 이번에 청문회 증인으로도 못 불러냈습니다. 청문회 증인 아무도 없잖아요.
[앵커]
0명이었죠.
[전원책 변호사]
예. 그리고 자료를 내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 냈단 말이에요.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김민석을 옹호를 하는 것은 나는 정말 이해를 못 하겠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걱정하는 것은요. 김민석의 지적 능력입니다. 우선 경험치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국무총리가 대통령을 보좌하고 대통령의 명을 받아 내각을 통할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 헌법에 86조에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한번 보세요. 지금 대통령 솔직히 말해 병역 면제자입니다. 그리고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수감 때문에 병역 면제자입니다.
[앵커]
민주화운동 관련해서.
[전원책 변호사]
국방부 장관, 솔직히 말해서 전국에 있는 방위병 출신들이 나를 보고 화낼지 모르겠습니다만 방위병 출신이라 현역 부대를 경험을 전혀 못 했습니다. 거기다가 지금 위성락 안보실장이요. 안보실장도 외교관 출신인데 무기체계를 전혀 모르는 분인데 군대 경험 6개월밖에 안 됩니다. 의가사 전역을 한 분이에요. 거기다 국정원장은 대북 유화론자입니다. 이러니까 이런 상태에서 만약에 남북 간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NSC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면 그 풍경이 어떻게 되겠어요. 거기에 북한 무기체계는 그렇다 치고 우리 무기체계라도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 전문가가 아무도 없단 말이에요.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난 그래서 도대체 이런 인사를 어떻게 할 수가 있느냐. 국가 안보는 애초에 처음부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냐. 나는 정말 이해를 못 하겠어요. 적어도 국무총리라도 아니면 국방부 장관이라도 전문가가 앉아 있어야 되는데 국방부 장관은 이제는 민간이 통제를 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이러면서 방위병 출신을 앉혀놨습니다. 그러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해야 되거든요. 그 풍경이 어떻게 되겠어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해야 되는데 군의 지휘 라인, 무기체계를 전혀 모르는 분이 거기 회의를 주재한다.
[앵커]
그런게 안규백 의원은 5선이고. 국방위에 계속 있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5선이고 국방위에 계속 있었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그걸 계속 강조를 해요. 민주당에서도 그걸 계속 강조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군의 지휘체계라든가 무기체계를.
[앵커]
샅샅이 알지는 못한다.
[전원책 변호사]
솔직히 말해서 제가 앵커이고 안규백 장관 후보자가 여기 있으면요. 질문 한 10개만 던져보면 무기체계를 이해 못하는 것은 당장 들통이 나버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군을 적어도 장기간 경험을 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요. 무기체계를 이해를 못해요. 그리고 무기체계를 이해를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군을 지휘를 못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 주장은 충분히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이 됐을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5년 6월 23일~25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일시 : 2025년 6월 24~26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OBS경인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