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페루 까야오 국립대학교와 협력해 6월 24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중남미 어업인 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 변화 등 공통의 위협에 직면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에는 페루, 베네수엘라, 멕시코, 에콰도르 등 26개국 1400여 명의 어업인, 공무원, 연구자, 기업인 등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식업 발전 전략과 스마트양식 기술 △글로벌 해조류 산업 동향과 미래 과제 △수산재해·질병 피해 예방 △어촌뉴딜 300 등 한국의 선진 기술과 정책 경험을 담은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조정희 KMI 원장은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역량강화 사업은 이제 명실상부한 한-중남미 대표 수산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9월 페루에서 열리는 ‘한-중남미 수산포럼'을 통해 양 지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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