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27일 개관

[이용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507세대 가운데 14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5㎡ 2세대, 59㎡ 140세대, 84㎡ 2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 타입이 중심을 이룬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 세대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 여건을 극대화했다. 3Bay와 4Bay 구조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거주 만족도를 높였으며, 붙박이장,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샤워실, 스터디 라운지,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시네마, 2001아울렛, 안양 중앙시장, 안양1번가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광명역과 이케아, 롯데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광역 생활권 인프라도 반경 2㎞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 수변공원과 박달 어린이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또한, 단지 내에 안양천 방향의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돼 산책과 여가생활에 용이하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수월하며,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 10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된다. KTX 광명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까지 20~4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M버스를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성이 높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접에 삼봉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박달중, 안양중, 안양고, 안양외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인근에 있다. 경기 최대 규모의 평촌 학원가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 가능해 학부모 수요층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주거 편의성과 사생활 보호를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동마다 고유의 포켓 공간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안양천과 인접한 입지를 활용해 별도 출입구도 설치했다. 주 출입구에는 '웰컴 포레(Welcome Foret)', 104동 앞에는 '워터라운지' 등 조경 특화 공간이 마련되며, 단지 외곽에는 산책로와 녹지가 조성돼 입주민의 일상에 여유를 더한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도 구현됐다.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단지 전역에는 CPTED 기반의 CCTV와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됐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공기 질 센서 등이 실별로 적용됐고, 공용부에는 미세먼지 신호등, 태양광 발전 설비, 전기차 충전시설,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돼 환경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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