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네트워크 '소녀전선2 망명'이 과금 유도에만 집중한 운영 방향성으로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
선본네트워크는 27일 글로벌 서버 '미미르의 재연' 프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미미르의 재연 이벤트 등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 안내했는데, 잉여 파편을 뽑기 티켓인 '지정 액세스 권한'으로 교환하는 기능이 이번에도 들어오지 않아 논란이 됐다.
잉여 파편 교환 기능은 중국 서버에서는 오픈 8개월 시기인 원일점 이벤트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글로벌 서버는 이미 원일점 이벤트가 지났으나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이번 미미르의 재연 이벤트가 마침 글로벌 서버 오픈 8개월이라 많은 이들이 해당 기능 추가를 기다렸지만 이번에도 패싱됐다.
이벤트 기간도 절반으로 단축되며, 이벤트 픽업 대상인 스프링필드와 페리도 중국 서버와 달리 동시 픽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리 다음 픽업이었던 추화의 일정도 함께 당겨졌다. 이러한 대형 이벤트는 글로벌 서버에도 단축 없이 들어오는 편이라 매우 이례적이다.
픽업 기간이 단축되면 캐릭터를 뽑는데 사용할 재화를 모으는 기간이 줄어들고, 과금 부담을 줄여줄 잉여 파편 교환 기능도 들어오지 않아 유저들의 부담이 가중된다.
선본네트워크는 소녀전선2 망명 공식 SNS로 "잉여 파편 교환 기능은 개발 중이며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저들은 "이미 중국 서버에서도 개발된 기능인데 대체 뭐를 개발하고 있다는 거냐"며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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