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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지지율 64%…노무현·이명박·윤석열보다 높아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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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특별초청자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특별초청자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자의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21%, 의견 유보는 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에서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직무평가다.

이 대통령이 첫 직무평가에서 얻은 64%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반응이 제일 높았던 인물은 84%를 얻은 문재인 대통령(2017년 6월)이었다. 김영삼 대통령(1993년 3월)과 김대중 대통령(1998년 3월)은 각각 71%로 뒤를 이었다. 이후 △노무현 60%(2003년 4월) △이명박 52%(2008년 3월) △윤석열 52%(2022년 5월) △박근혜 44%(2013년 3월) △노태우 29%(1988년 3월) 순이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적합한 인물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한국갤럽이 같은 대상에게 김 후보자의 국무총리 적합도를 물은 결과 43%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31%는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의견 유보는 25%였다.


이는 정세균 전 총리(42%)·김부겸 전 총리(38%)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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