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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은 “李 대통령 잘한다”… 정당 지지도, 민주 43%·국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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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25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아 환우 어르신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25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아 환우 어르신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 의견 유보는 15%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이뤄진 것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역대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29%(1988년 3월)였다. 제14대 김영삼 71%(1993년 3월), 제15대 김대중 71%(1998년 3월), 제16대 노무현 60%(2003년 4월), 제17대 이명박 52%(2008년 3월), 제18대 박근혜 44%(2013년 3월), 제19대 문재인 84%(2017년 6월), 제20대 윤석열 52%(2022년 5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지난 13일 조사 결과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3%로,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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