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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내려다봤던 일본 배구, 이제는 넘사벽.. 올림픽 챔프 佛 잡는 대파란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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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야우라 겐토.연합뉴스

일본의 미야우라 겐토.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코트 반란'을 일으키며 파란을 예고했다. 27일, 일본은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린 VNL 2주 차 경기에서 세계 랭킹 2위의 강호 프랑스를 3-2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VNL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브라질, 폴란드, 슬로베니아에 이어 전체 4위에 랭크됐다.

미야우라 겐토는 23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오쓰카 다쓰노리 또한 10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일본은 프랑스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4, 5세트를 연이어 따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VNL에서 일본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패했으나, 네덜란드, 세르비아, 중국을 상대로는 모두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세계 랭킹 27위인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머무른 바 있다.

특히 일본에 패한 프랑스는 한국 대표팀이 오는 9월 FIVB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맞붙는 상대다.


한국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며,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을 다툰다.
#프랑스 #일본 배구 #미야우라 겐토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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