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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혼' 오정연, 참다참다 분노 "이거 악성 범죄인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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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오정연 SNS

사진=오정연 SNS



방송인 오정연이 SNS 계정 사칭에 경고했다.

오정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른 아이디로 또 만들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정연을 사칭한 SNS 계정이 새로 만들어진 모습. 해당 계정에는 오정연의 일상이 담긴 게시물들이 여러 장 업로드되어 있었다.
사진=오정연 SNS

사진=오정연 SNS



오정연은 "신고 당하면 다시 다른 아이디로 또 개설하는 사칭 계정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저는 SNS 계정 다시 만들 일 없으니 지금도 앞으로도 속지 마셔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사칭과 그를 이용한 행각은 악성 범죄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첫 데뷔 후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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