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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티빙과 '더블 이용권' 내놓자 신규 가입자 264%↑

뉴시스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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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이용권' 출시 이후 신규 가입 꾸준히 늘어
웨이브 "갈아타기보다 최초·재구매 비중 높은 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웨이브가 티빙과 합병을 앞두고 먼저 선보인 '더블 이용권' 출시 이후 유료 가입자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6일 티빙과 함께 더블 이용권을 공개한 뒤 7일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수가 전주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이는 출시 초반에 그치지 않고 일정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웨이브는 기존에 웨이브나 티빙을 이용하던 고객이 더블 상품으로 갈아타는 비중이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신규 고객이거나 재구매 고객이라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과 합병을 염두에 두고 선제 출시한 결합 요금제다.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얼리 버드'로 가입하면 웨이브 베이식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합친 더블 슬림 요금제를 월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더블 이용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기존 가입상품에서 갈아타기도 하지만 비중이 높지 않다"며 "최초 구매자나 재구매자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유료 가입자들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 초반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가 지금은 남여 고르게 가입하는 추세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티빙과 웨이브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내년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양사 주주총회를 통한 승인 절차가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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