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7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원주시, 폭염·호우 대비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 마련

연합뉴스 임보연
원문보기
현장점검반 구성…복지시설 안전점검, 긴급지원체계 구축
원주시, 분야별 현장점검반 구성[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분야별 현장점검반 구성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부터 복지 대상자 등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측에 따라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에 따른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상은 ▲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 노숙인시설 ▲ 거리노숙인 ▲ 저소득 취약계층 ▲ 영유아 ▲ 자활근로 사업단 ▲ 노인중점돌봄대상자 ▲ 노인복지시설 ▲ 경로당 ▲ 장애인복지시설 ▲ 아동복지시설 등이다.

시는 우선 복지시설 및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생활안전기동단과 연계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대상은 이동복지시설 5개소, 노인복지시설 10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32개소이다.

또 중점관리 돌봄대상자 1만4천여 명의 피해를 줄이고자 폭염·호우대비 전담반(T/F)을 구성,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하고 인근 관공서와 소방서를 연계해 사고 대응체계와 긴급 지원체계를 갖춘다.


시는 본격적인 대책 추진에 앞서 274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며, 472개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27일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복지 대상자와 복지시설을 사전 점검해 대상자들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 쓸 것"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2. 2신생아 유기 사망
    신생아 유기 사망
  3. 3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4. 4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5. 5김민종 결혼발언
    김민종 결혼발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