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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지분조정 엔 매도 달러 매도에 1달러=144엔대 중반 하락 출발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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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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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7일 단기간에 엔고, 달러 약세가 진행한데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하면서 1달러=144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4.56~144.5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51엔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조기에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어 적극적인 엔 매도, 달러 매수 지분을 쌓으려는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주말 이래 연준 고위 당국자가 7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잇따라 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서둘러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뉴스도 나왔다.

금융완화에 적극적인 인물이 다음번 연준 의장으로 낙점한다는 전망 역시 퍼져 엔 환율을 떠받치고 있다.

26일 나온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감소한 반면 총 수급자 수는 늘어났다. 미국 고용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 매수를 둔화시키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4분 시점에는 0.58엔, 0.40% 내려간 1달러=144.63~144.6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7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75엔 뛰어오른 1달러=144.75~144.85엔으로 출발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반등, 25일 대비 0.85엔 상승한 1달러=144.35~144.45엔으로 폐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오는 9월, 10월 아니면 그보다 이른 시기에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걸 비판했다. 금융완화에 적극적인 매파를 후임으로 앉힌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고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투명감 역시 엔 매수를 부추겼다. 상호관세 일시 유예가 7월9일 기한을 맞는다.


백악관은 기한이 중요하지 않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투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유리한 관세율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7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69.22~169.23엔으로 전일보다 0.55엔, 0.32%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1692~1.169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7달러, 0.14%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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