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국회 세미나. 2025.06.26./사진제공=마음AI |
마음AI가 한국피지컬AI협회 초대 협회장사로 공식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정책 제안, 산업 표준화, 수요 생태계 구축을 민간 주도로 이끌겠다는 포부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산업 전반에 미치는 피지컬 AI의 영향과 AI 정책 방향' 세미나에 참석해 '피지컬 AI와 산업'을 주제로 실제 공간에서 작동하는 AI가 제조, 물류, 의료,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음AI는 STT-LLM-TTS 통합형 온디바이스 음성지능, 영상 기반 자율주행, 로봇 인터페이스 기술을 결합해 유무인 복합체계에 특화된 국방 AI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는 스마트 국방과 무인 전력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 일치하며 실제 기술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소장은 "AI는 이제 텍스트만 다루는 기술을 넘어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지능, 즉 피지컬 AI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산업과 국방이라는 국가 전략의 양 축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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