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화웨이 제공 |
화웨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MWC 상하이 2025’에서 차세대 5G Advanced(5G-A) 기술과 AI 기반 시나리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지능형 세계로의 가속(Accelerating the Intelligent World)’이었다. 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서비스 ▲인프라 ▲운영의 세 축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중국 3대 통신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5G-A 기반 경험 상업화 및 AItoX (AI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적용)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비지니스 성공을 위한 AI 컴퓨팅 허브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가정용 인터넷 기반 시설부터 전송망까지 아우르는 전 계층을 포괄하는 ‘AI 초광대역(AI UBB)’ 통합 솔루션도 공개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무선망과 전체 네트워크 연결과정에서의 컴퓨팅 성능과 지능형 운영 사례, AI 기반 컴퓨팅 서비스의 훈련 및 추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통신 산업이 약 40년간의 고속 성장을 거쳐 이제 안정적인 발전기로 진입했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용자 수요 변화 대응 ▲HD 비디오 등 고화질 콘텐츠 공급 확대 ▲5G가 적용된 지능형 커넥티드카 성장 ▲소규모 기업 대상 FTTR 도입을 통한 AI 적용 확장을 통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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