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또 시작됐다" 中, '데몬 헌터스' 대박에 표절 시비···서경덕 "불법 시청하면서"

서울경제 현혜선 기자
원문보기


K팝 소재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성공과 함께 중국 내 문화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근거 없는 문화 도용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지난 24일 기준 1000여 건의 관련 리뷰가 게시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중국 문화 표절', '중국 요소 무단 사용' 등의 주장을 담고 있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특히 작품 내 등장하는 중국 매듭 등 문화적 요소를 문제 삼는 의견들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 교수는 중국 내 넷플릭스 미서비스로 인한 불법 시청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불법 시청 후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더욱 기가 막힌다"며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주장보다 타국 문화 존중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