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임성재, ‘서초동’으로 변호사 변신…“출구 없는 매력 가진 캐릭터”

스타투데이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원문보기
‘서초동’ 임성재. 사진|tvN

‘서초동’ 임성재. 사진|tvN


배우 임성재가 어쏘 변호사 역할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극 중 하상기는 법률사무소 호전 소속의 어쏘 변호사이자 뭐니뭐니해도 돈이 최고라 여기는 인물. 조폭부터 인심 좋은 음식점 사장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임성재(하상기 역)의 새로운 변신이 기다려지고 있다.

임성재는 “제가 평양냉면을 참 좋아하는데 처음 ‘서초동’의 대본을 읽었을 때 평양냉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복잡한 사건이나 인물관계가 아니라 막힘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으면서도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해 뒷맛이 기대됐다”고 ‘서초동’과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또한 “하상기를 통해 제가 주로 맡았던 인물과 다른, 보통의 일상을 연기할 수 있겠다 싶어 마음 편하게 선택했다”며 ‘서초동’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사람이 짠한데 그게 귀여워보이면 출구가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감히 상기가 그런 인물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계란말이처럼 뭔지 모를 귀여움이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특히 임성재는 하상기라는 인물을 “변호사이자 소시민”으로 표현하며 “시대의 흐름에 묻어 살고 싶은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한 꿈을 마음 한 편에 간직한 채 살고 있다. 상기의 희망이 선명해지고 이를 실현하고자 마음을 먹기까지 밥친구들의 도움이 곳곳에 존재한다.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주고 싶은 평범한 인간, 그게 하상기의 매력”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때문에 이러한 하상기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임성재의 연기 포인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러나는 특색보다는 관계 안에서 잘 평범해야 했기에 밥친구들 각각의 말을 잘 들으려고 했다”면서도 “친구들 중 조창원(강유석 분)과 있을 땐 상기의 성격이 더 잘 드러난다. 밥친구들 각각을 대하는 태도가 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본방송을 보시면 하상기 비밀을 확인하실 수 있다. 근데 정말 잘 숨겨져 있어서 세심하게 봐주셔야 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배우들이 워낙 맛있게 먹는 장면이 많다 보니 이를 보는 시청자분들도 같이 살 찌시는 게 아닌가 하는 행복한 걱정을 하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저희와 함께 맛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