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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립준비청년에 생활가전 구매비 100만 원 지원

뉴스1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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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후 5년 이내로 기간 늘려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보호시설 퇴소 또는 가정위탁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전제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보호 종료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구는 현금 사정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원 방법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관악구청에서 대금을 사후 지원했으나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이 구매 희망하는 가전제품을 구청이 구매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또는 보호 종료 예정자로서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동 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생애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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