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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류현경 "전현무와 가족 될 뻔"…아찔한 과거사 녹화 도중 돌발 폭로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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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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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류현경이 전현무와의 과거사를 풀어 그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2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김뢰하-류현경이 충남 홍성의 '냉삼집'에서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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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 뜬 네 사람은 47년 전통의 '냉삼집'에서 48시간 숙성한 8.5mm 두께의 냉동 삼겹살에 '홀릭'해 리얼 먹방을 펼친다. 그러던 중 김뢰하-류현경의 '본업'인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김뢰하 선배님은 봉준호 감독님의 페르소나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다.

김뢰하는 "그분 영화에 제일 많이 출연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첫 단편 '백색인', 두 번째 단편 '지리멸렬',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에 출연했다"고 밝힌다. 무려 31년이나 이어진 인연에 대해 곽튜브는 "진짜 역사를 함께하셨네!"라며 리스펙 한다.

사진=MBN·채널S

사진=MBN·채널S



곽튜브는 류현경에게 "과거 현무 형과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셨는데, 그때 호흡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류현경은 "너무 좋았다"면서도 "그런데 (전현무가) 라디오 종영하고 바로 프리선언했다"고 해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나아가 류현경은 "솔직히 (전현무와) 가족이 될 뻔했다"며 폭탄 발언을 투척한다.

이에 전현무는 "얘기 하지마"라고 다급히 만류한다. 과연 전현무와 류현경이 가족 될 뻔한 사연이 무엇인 건지, 류현경의 돌발 폭로 전말과 네 사람이 함께한 충남 홍성에서의 먹트립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김뢰하-류현경이 출격한 '전현무계획2' 35회는 2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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