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은평구 13억, 말이 되냐” 계약 포기했는데...1200여명 집 산다 ‘청약’

파이낸셜뉴스 이종배
원문보기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분양가에 공급된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줍줍)'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지만 일반분양 물량의 22%가 주인을 찾지 못해 줍줍으로 나왔다.

27일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무순위 청약 결과 109가구 모집에 124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11.43대1이다. 줍줍 결과가 100%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높은 분양가를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인파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총 일반분양 물량(483가구)의 22%가 줍줍으로 나왔다. 이유는 높은 분양가 때문이다.

서울 외곽이지만 전용 59㎡(공급면적 24평형) 분양가격이 최고가 기준으로 11억1150만~11억5060만원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최고 4724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이 보다 다소 작은 전용 51㎡(21평형) 분양가도 최고가 기준으로 9억5000만~9억7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10억원대인 셈이다. 74㎡의 경우 13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줍줍에서 인파가 몰려도 계약을 포기해 다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완판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올 1~5월 평균 3.3㎡당 5113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를 돌파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수정 모친상 비보
    임수정 모친상 비보
  2. 2이정효 감독 수원
    이정효 감독 수원
  3. 3박보검 보검 매직컬
    박보검 보검 매직컬
  4. 4판사 이한영 시청률
    판사 이한영 시청률
  5. 5손흥민 후계자
    손흥민 후계자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