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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러제재 2026년 초까지 연장…새로운 제재는 불발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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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EU 러시아산 가스 수입 중단 계획에 반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본부 앞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9.20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본부 앞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9.20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럽연합(EU)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EU 27개국 정상들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2000억 유로 이상의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2026년 초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연장으로 인해 헝가리가 제재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EU의 러시아 제재는 6개월마다 연장되는데 친(親)러시아 성향인 헝가리는 지난 1월 제재 연장과 관련해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기존 제재 조치는 연장됐지만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또 다른 친러시아 성향 국가인 슬로바키아의 반대로 승인되지 못했다.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7년 말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EU의 계획에 대한 자국의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새로운 제재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피초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지만 EU의 양보를 얻지 못하면서 새로운 제재에 대한 동의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는 러시아산 가스에 의존하면서 자국을 경유하는 가스 수송에 대한 수수료 수익을 얻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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