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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이전' 거듭 부인…하메네이 "우리가 승리"

SBS 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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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핵 시설에 공습당하기 전, 핵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농축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미국 백악관이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휴전 이후 첫 메시지를 통해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미군의 이란 핵 시설 공습 전에 핵무기 제조용 농축우라늄이 다른 곳으로 옮겨진 정황이 있다는 일부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미국 백악관 대변인 : 농축우라늄이 공습 전에 옮겨졌다는 어떤 정황도 없었습니다. (모든 핵시설에서요?) 그렇습니다.]


앞서 CNN과 뉴욕타임스 등은 미 국방정보국의 초기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이 공습 전에 농축우라늄 상당량을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놨을 가능성이 있다며 핵 시설 타격 성과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해고돼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고 악담을 퍼부었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도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공격이었다"며 언론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부 장관 : 여러분들의 기사가 대륙 안보의 역사적인 변화를 제대로 인식할 시간을 찾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4일 휴전 이후 처음으로 영상 메시지를 발표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해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 위대한 이란과 항복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건 농담이고,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는데, 외신은 암살 가능성을 우려해 지하 벙커에 은신했던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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