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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좌완 선발이라서? 김혜성, 3G 연속 로버츠가 외면했다...로하스-키케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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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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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번에는 좌완 선발 투수를 맞이해서 제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콜로라도 원정 3연전 모두 선발에서 빠지게 됐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미겔 로하스(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다저스는 전날(26일) 경기에서 그랜드슬램 포함 6타점을 쓸어 담은 맥스 먼시, 2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홈런을 터뜨린 마이클 콘포토 등 2명의 좌타자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우타자들이 나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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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선발 투수가 좌완 투수인 이유도 있다. 콜로라도는 이날 좌완 오스틴 곰버가 선발 등판한다. 곰버는 올 시즌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성도 같은 이유로 다시 한 번 선발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앞서 25~26일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가 모두 우완 투수(헤르만 마르케스, 체이스 돌랜더)였음에도 선발에서 빠졌다. 이대로면 김혜성은 콜로라도 원정 쿠어스필드에서 한 번도 타석에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저스는 28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혜성은 지난 25일 다저스 전담 방송사인 ‘스포츠넷LA’와 인터뷰에서 “지금 경기에 나가든 나가지 않든 스프링캠프 때부터 하고 있는 타격 루틴을 계속 해오고 있다. 경기에 많이 못 나가고 있지만 경기에 나가기 위해 매일 똑같이 연습하고 있다”라며 “스윙 변화를 가져갔지만 야구에 만족은 없다. 매 타석 출루하고 안타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라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나 김혜성에게 기회가 가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는 타일러 프리먼(우익수) 로드 벡(좌익수) 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 마이클 토글리아(1루수) 카일 파머(지명타자) 브렌튼 도일(중견수) 올랜도 아르시아(3루수) 브랙스턴 풀포드(포수) 라이언 리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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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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