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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글로벌 첨단동물대체연구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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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회장 윤석주)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제적 수준의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및 연구지원에 나섰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법 개발과 연구를 선도해온 국내 유일 동물대체시험법 전문 학술단체다.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 국내외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대체시험법의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명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왼쪽)과 윤석주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정명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왼쪽)과 윤석주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동물대체시험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부득이하게 동물실험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사용하는 동물의 수를 줄이고,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고통을 경감하는 3R원칙에 따라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거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시험법을 의미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발굴 및 수행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연구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동물대체시험 방법을 신속히 마련, 국내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경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는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물 복지·윤리를 고려한 전주기적 전임상 연구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신약·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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