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내달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운데 노인·장애인 1인 가정을 대상으로 '잔고장 무상 수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방·욕실 등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등·수도꼭지·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 하기 힘든 생활 소모품을 직접 수리해 주거나 교체해 주는 복지서비스다.
가구당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수리에 따른 재료비를 지원하고, 출장비와 인건비는 경산시니어클럽이 부담한다.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
가구당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수리에 따른 재료비를 지원하고, 출장비와 인건비는 경산시니어클럽이 부담한다.
수리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오전 9시∼오후 4시(점심시간 제외)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산=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