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청장 |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6일 오후 공릉동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열린 ‘안심가로등플러스 점등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점등 세레모니를 함께했다.
‘안심가로등플러스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약 1.5배 더 밝은 친환경 조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 방범 CCTV와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기능이 탑재된 복합형 설비로,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구는 올해 3월부터 경춘선숲길 공원 인근 골목길 일대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0본을 설치하고, 공릉동 해오라기공원 내에는 안심쉘터를 함께 조성해 보다 촘촘한 안심환경을 구축했다.
점등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노원경찰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안심가로등 홍보영상 상영 ▲축사 ▲감사패 수여 ▲점등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후로는 굿윌스토어 후원 바자회, 버스킹 공연, 가수 이지훈, 황가람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 안전망 구축에 함께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