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팔랑귀 부부, 과학수사대 출동 사건 고백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팔랑귀 부부가 돌 반지가 사라진 사건으로 인해 과학수사대가 출동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첫 번째 부부 '팔랑귀 부부'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아내가 복권 번호 추천 사기를 당해 이사 자금 1000만 원을 잃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아내의 다단계, 아이스크림 가게, 주식 리딩방으로 인해 가정의 빚이 늘어나게 됐다고. 이어 아내는 사기를 당한 당시, 남편 몰래 예물들을 팔았고, 결국 남편은 아내의 계속되는 거짓말로 인해 돈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또, 남편은 약 400만 원 상당의 돌 반지가 사라진 일을 언급하며 "국과수에 넘어갔다, 지문 감식한다고"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부부 모두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한 상황에 부부의 지문 밖에 나오지 않아 사건은 결국 종결됐다. 결국 돌 반지 사건은 아직도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부부는 서로를 의심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