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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 “이란 미사일 요격 당시 한·일 파견 패트리엇 부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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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과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과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3일 이란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들을 요격한 패트리엇 부대가 한국에서 파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26일(현지시간)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파견된 패트리엇 부대가 중부사령부 관할 지역에 배치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의 장병들이 지난 23일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습을 방어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지를 방어한 패트리엇 포대에 한국과 일본에서 온 장병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주한 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체계인 패트리엇 포대와 일부 병력을 중동에 옮기기로 한국과 미국이 합의했다. 실제로 중동으로 옮겨져 임무를 수행한 것이 케인 합참의장의 발언으로 확인된 것이다.

패트리엇은 30km 이내 중·저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대북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날 기자회견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 시설을 제한적으로 파괴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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