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김승우' 자녀는 접시까지 명품 "행운을 바라며"…고급 아침 메뉴까지 (안목의 여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아침 메뉴를 공개했다.

26일 방송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가 평소 해먹는 요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남주는 "저는 베이글 되게 좋아하는데 너무 간단하게 연어 베이글을 만든다"며 직접 준비해온 루꼴라와 허브 훈제연어를 꺼낸 후 "애들 이렇게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귀여운 네잎클로버 접시를 자랑한 김남주는 "이 접시는 남편과 D브랜드에 갔다가 네잎클로버가 있길래 아이들에게 행운이 오길 바라며 두 개를 샀다"며 명품 브랜드의 접시임을 밝혔다.

김남주는 "아들에게 이 접시에 어울리는 잔을 고르라고 했었다"며 컵을 소개하더니, "얘(접시)랑 얘(컵)랑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이걸 고르더라. 왜 이걸 골랐냐고 했더니 좋아보여서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옛날 같으면 훈계를 할 거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결국 엄마 마음대로 한다"며 "아이가 골랐을 때 믿어주면 되는데 나도 꼭 그걸 교정해주려고 했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육아하며 깨달은 바를 언급했다.

또한 김남주는 "아침에 미역국도 잘 먹는데 오늘 하나는 좀 안목의 여왕답게"라며 베이글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플레이팅이 예뻐서 뭔가 있어보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주는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SBS Lif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