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동성 의원에 입맞춤’ 성추행 혐의 세종시의원에 징역 2년 구형

세계일보
원문보기
남성 동료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원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 심리로 열린 상 의원의 강제추행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회 의장이었던 2022년 8월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 겸 술자리를 한 뒤 도로변에서 같은 당 소속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국민의힘 소속 남성 의원 B씨에게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상 의원은 수사받던 도중 A씨를 강제추행죄로 맞고소하기도 했으나 검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거쳐 허위 사실로 확인했다. 상 의원은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상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이 이뤄진 것은 법원에 공소장이 처음 접수된 2023년 5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재판 과정에서 상 의원의 변호인이 여러 차례 사임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채 재판에 출석하면서 지연됐다.

당초 혐의를 부인했던 상 의원은 최근 들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상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금액 차이가 커 아직 합의를 못 했다”며 “선고 기일까지는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