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장마상태 소강… 무더위 기승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이혜민입니다.

폭우와 무더위, 여름 날씨의 고충입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매년 그 정도가 심화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변화입니다.

일본의 경우 이번 장맛비로 가고시마현에 시간당 120mm의 물폭탄이 떨어졌고요.

일부 지역은 35도를 넘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주말 이후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폭염 지역은 더 많아질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7도, 대전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또 밤 한때 약한 비나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낮에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에서 더욱 강하겠고

충청 이남 지역은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더위의 기세는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올 텐데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다음 주 초반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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