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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우리가 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공개발언

뉴스1 강민경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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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개입해서 얻은 것 없다"



18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영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2025.06.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8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영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2025.06.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26일(현지시간) 자국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가짜 시온주의 정권에 대한 승리를 축하한다"며 "그 모든 소음과 주장에도 불구하고 시온주의 정권은 거의 붕괴했으며 이슬람 공화국의 타격 아래 짓밟혔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성사된 후 나온 하메네이의 첫 공개 발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미국이 전쟁에 개입해 이룬 게 하나도 없다"고도 주장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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