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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첫 양자컴, 아이온큐가 따냈다

매일경제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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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첫 양자컴퓨터 도입 사업자로 미국 기업 '아이온큐(IonQ)'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연합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26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아이온큐와 KIST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 체계 구축 사업' 후보로 최근 낙점됐다. 2028년까지 총 482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올해 58억500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의 성능과 활용성이 검증된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기관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고성능 컴퓨터와 양자컴퓨터 간 하이브리드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선도적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자체 양자컴퓨팅 운영과 서비스, 활용 역량을 확보해 양자컴퓨팅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부는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양자기술 분야별 도전 과제에 8년간 645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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