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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D 사장 “경쟁자 넘보지 못할 장벽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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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실행력·고객가치·기술을 무한 경쟁 체제 돌파 전략으로 내걸었다.

이 사장은 26일 경기도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취임 첫 임직원 소통행사를 갖고 “무한 경쟁 속 필승 전략은 빠른 실행력과 고객 마인드, 차별화된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주요 경영 현안, 중장기 전략,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경영 환경을 “경쟁사들의 빠른 추격과 가격 경쟁 심화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 초 신년사에서 제시한 경영 키워드 'A·C·E'를 삼성디스플레이 경쟁력으로 재차 강조했다. 신속하고 완벽한 실행력(Action), 고객 가치의 최우선(Customer), 차별화된 기술 확보(Excellence)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목표도 제시했다. 양산 7년 차를 맞이하는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업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높이고 차량용 OLED는 고객과 제품 다변화에 주력하자고 주문했다.


내년 양산을 앞둔 8.6세대 정보기술(IT) OLED에 대해서는 많은 기회가 열려있고 어떻게 기술을 선점해 고객과 좋은 관계를 맺을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지급 예정인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에 대해 “지난해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TAI는 삼성그룹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SDR뿐 아니라 충남 아산 1, 2캠퍼스에 생중계됐으며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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