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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재 교체 3차 지원금 내달 풀린다…26조원 규모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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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개위 "1·2차 이어 3차 투입"…내수 확대 효과 강조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을 위한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품 교체)’ 정책의 일환으로 제3차 지원금을 내달 풀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의 한 화웨이 매장 앞에 한 남성이 화웨이 신제품을 구입하고 서있는 모습. 2025.06.26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을 위한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품 교체)’ 정책의 일환으로 제3차 지원금을 내달 풀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의 한 화웨이 매장 앞에 한 남성이 화웨이 신제품을 구입하고 서있는 모습. 2025.06.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을 위한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품 교체)’ 정책의 일환으로 제3차 지원금을 내달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따르면 리차오 발개위 정책연구실 부주임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 1380억 위안 규모(약 26조 원)의 3차 지원금이 다음 달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소비재와 대형 설비의 교체 수요를 유도하기 위해 총 5000억위안(94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소비재 부문에는 3000억 위안, 설비 교체에는 2000억 위안이 각각 배정됐다.

리 부주임은 "소비재 교체 예산 중 1620억 위안은 이미 지난 1월과 4월에 1, 2차 분으로 집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설비 교체 예산 가운데 1730억 위안은 16개 분야, 7500여 개 항목에 이미 배분됐으며, 구체적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정책 시행 이후 가전, 가구, 통신기기 등 주요 품목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소비재 교체에 따른 누적 판매 규모는 이미 1조4000억 위안을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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