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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 에너지기업, 카자흐스탄서 유전·가스전 탐사

아주경제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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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이 광구...석유 매장량 1억8000만톤 추정
CNOOC의 중국 웨이저우 광구 생산 플랫폼 [사진=CNOOC]

CNOOC의 중국 웨이저우 광구 생산 플랫폼 [사진=CNOOC]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에서 심해 유전과 가스전 탐사에 나선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NOOC의 자회사 CNOOC 홍콩투자공사는 전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공사 카즈무나이가스와 지류이(Zhylyoi) 광구 탐사 계약을 체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1단계 탐사 기간은 9년이며 양사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광구 지분은 양사가 각각 50% 소유하기로 했으며 탐사 기간 자금은 모두 CNOOC 측이 제공한다.

세계 20대 석유·가스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석유 생산국이다. 현재 카자흐스탄 국영 기업들이 전국 5곳 광구에서 대규모 탐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광구에는 석유 자원 총 17억톤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심층 시추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국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미국의 셰브론(Chevron) 그리고 중국 3대 에너지 기업 CNOOC·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Sinopec)·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유한공사(페트로차이나·CNPC) 등이 광구 탐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이중 CNOOC가 탐사에 참여하는 지류이 광구는 카자흐스탄 최대 유전지대인 아티라우와 카스피해 카자흐스탄 해역에 걸쳐있으며 약 9588㎢에 달한다. 카즈무나이가스는 이 광구에 석유 약 1억8500만톤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심해 유전 탐사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고 성공률도 20~30%에 불과하다는 것이 변수다.

한편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원유 생산량 중 카즈무나이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7%(2380만 톤)였다. 나머지는 셰브론(1610만 톤)과 엑손모빌(990만), 쉘(650만 톤), 에니(Eni)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담당했으며 중국 페트로차이나는 390만 톤을 생산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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