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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 실종 위험 높은 주민에 '스마트태그' 지급

머니투데이 민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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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최지은 기자.

서울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최지은 기자.



서울 서부경찰서가 치매 노인 및 지적장애인 등 실종 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를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핸드폰과 연결해 몸에 지니고 있으면 거리가 멀어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소형 전자기기를 말한다. 배터리 유지 기간은 최대 300일로 길고, 크기도 작아 열쇠나 신발 등에 편리하게 착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급 대상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주민으로, 실종신고 이력이 있는 치매 노인 및 지적장애인 중 보호자 신청 있는 주민에게 우선 배부할 방침이다. 또 치매 노인 등 사전지문등록 시 실종 위험도가 높아 보호자 신청이 있을 때도 배부를 진행한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배부가 관내 고위험 실종 대상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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